조해리의 창(Johari Window)으로 나 알아보기

내가 아는 나의 모습과 친구가 말해주는 나의 모습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며,
스스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활동입니다.

참고 영상

조해리의 창이란?

조해리의 창(Johari Window)은 심리학자 조셉 러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이 1955년에 만든 모델로, 두 사람의 이름 앞부분을 합쳐 붙여졌습니다. 나에 대한 정보를 ‘나는 아는가, 모르는가’와 ‘남은 아는가, 모르는가’라는 두 기준으로 나누면 아래처럼 네 개의 창이 생깁니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일수록 열린 창이 넓고, 진로를 탐색할 때도 이 창을 넓혀 가는 과정이 곧 자기 이해의 과정이 됩니다.

1. 나를 표현하는 단어 고르기제시된 단어 목록에서 나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스스로 골라 봅니다.
2. 친구에게 같은 목록 부탁하기친구 두 명에게 같은 목록을 보여주고, 나를 표현하는 단어를 각자 골라 달라고 부탁합니다.
3. 두 목록을 비교해 4개의 창에 분류하기내가 고른 단어와 친구가 고른 단어를 겹치는지 아닌지에 따라 네 개의 창으로 나누어 봅니다.
STEP 1

나는 나를 어떻게 볼까?

단어 목록에서 6개를 고르세요

① 아래 단어 목록에서 나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6개 고르세요. 오래 고민하기보다 직관적으로 골라 보세요.

선택한 단어 0 / 6

② 왜 이 단어들을 골랐나요? 그렇게 생각한 실제 경험이나 있었던 일을 하나씩 예로 들어 적어보세요.

학종 작성 tip. 학교생활기록부는 “나는 성실하다” 같은 단어 자체보다, 그 단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장면을 볼 때 신뢰를 얻습니다.

단어만 나열하면 근거 없는 자기 평가로 읽힙니다

✕나는 성실하고 리더십이 있다.

✕나는 원래 관찰력이 좋은 편이다.

장면을 함께 적으면 근거 있는 자기 이해가 됩니다

○체계적인동아리 발표 자료를 만들 때 목차부터 세워 놓고 시작하는 편이라, 마감 전날 허둥대지 않고 순서대로 완성한 경험이 있음

○관찰력 있는조별 활동에서 말은 없지만 자꾸 뒤처지는 친구를 먼저 알아채고 역할을 나눠 준 적이 있음

○공감하는봉사 활동에서 어르신의 넋두리를 그냥 듣기만 했는데, 다녀오는 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걸 깨달은 적이 있음

○도전적인떨어질까 봐 망설이던 교내 토론 대회에 처음으로 신청서를 냈고, 예선에서 떨어졌지만 끝까지 준비 과정을 마친 경험이 있음

○꼼꼼한실험 보고서를 쓸 때 숫자 하나까지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있어서, 조원들이 마지막 검토를 늘 나에게 맡기곤 함

STEP 3에서 친구의 단어와 비교하면, 이 장면이 “나만 아는 나”인지 “남도 알아본 나”인지가 드러납니다.

STEP 2

친구는 나를 어떻게 볼까?

친구 2명에게 6개씩 골라 달라고 부탁하세요

친구에게 아래 단어 목록을 보여주고, 나를 가장 잘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단어를 6개씩 골라 달라고 부탁하세요. 내가 예상한 단어와 같아도, 완전히 달라도 괜찮습니다. 솔직하게 고르도록 어떤 단어를 골라 달라고 유도하지 않는 것이 이 활동의 핵심입니다.

선택한 단어 0 / 6

선택한 단어 0 / 6

학종 작성 tip. 이 활동의 가치는 ‘내 예상과 다른 결과’에 있습니다. 친구가 곤란해하지 않도록 배려하되, 결과 자체는 손대지 않아야 자아 객관화가 의미를 가집니다.

비교의 의미가 사라지는 경우

✕친구가 부담스러워할까 봐 “이 중에 밝은 거랑 친절한 거 골라 줘”처럼 미리 힌트를 줌

✕친구가 고른 단어가 마음에 안 들어서 활동지에는 내가 원하는 단어로 바꿔 씀

비교가 의미를 가지는 경우

○아무 설명 없이 목록만 보여주고, 친구가 스스로 고른 단어를 그대로 기록함

○성향이 다른 친구 두 명(예: 같은 동아리 친구·오래 알고 지낸 친구)에게 각각 물어봄

○친구가 고르는 동안 옆에서 지켜보지 않고, 다 고른 뒤에 결과를 받아 그대로 옮겨 적음

○뜻밖의 단어가 나오면 “어떤 장면에서 그렇게 느꼈어?”라고 물어, 친구가 떠올린 구체적인 순간을 메모해 둠

○내 생각과 다른 단어가 나와도 고맙다고 말한 뒤, 그 단어를 STEP 3의 분류에 그대로 사용함

○친구가 6개를 고르기 어려워하면 개수를 줄여 주지 않고, 시간을 더 주어 스스로 채우게 함

STEP 3

조해리의 창 채우기

겹치는 단어로 네 개의 창 나누기

버튼을 누르면 STEP 1·2에서 고른 단어가 겹치는지에 따라 자동으로 네 개의 창에 나뉘어 채워집니다. 결과는 직접 고쳐 써도 좋습니다.

열린 창 (Open Area)

나도 알고 친구도 아는 나의 모습
(내가 고르고, 친구도 고른 단어)

이 단어들을 나의 진짜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보이지 않는 창 (Blind Area)

친구는 알지만 나는 몰랐던 나의 모습
(친구는 골랐지만, 내가 고르지 않은 단어)

가장 뜻밖이었던 단어는 무엇인가요? 친구는 왜 나를 그렇게 보았을지 생각해보세요.

숨겨진 창 (Hidden Area)

나는 알지만 친구에게는 보이지 않는 나의 모습
(내가 골랐지만, 친구는 고르지 않은 단어)

친구들은 왜 이 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했을까요? 앞으로 드러내고 싶은지, 그대로 두고 싶은지 적어보세요.

미지의 창 (Unknown Area)

나도 친구도 아직 모르는 나의 모습
— 단어로는 채울 수 없는 영역입니다

아직 해보지 않은 활동 중에서, 해보면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것은 무엇인가요?

AI와 함께 네 개의 창 들여다보기

STEP 1~3에 적은 단어와 경험으로 질문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복사해서 AI에게 물어본 뒤, 나의 실제 경험과 맞는 내용만 골라 내 말로 고쳐 위 칸에 보태 적으세요.

ChatGPT Gemini Claude

AI는 나를 직접 본 적이 없습니다. 친구가 고른 단어와 내가 겪은 장면이 가장 정확한 근거입니다.

AI가 제안한 새로운 경험 중 이번 학기에 직접 해 보고 싶은 것을 하나 고르세요. 그 경험을 통해 어떤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싶은지 함께 써 보세요.

학종 작성 tip. 네 개의 창 중 학생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이지 않는 창입니다. 스스로는 몰랐던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활동으로 확장한 과정이 자기주도적 탐구로 읽힙니다.

발견에서 멈춘 경우

✕친구가 나보고 관찰력이 좋다고 해서 신기했다.

✕숨겨진 창에 단어가 많은 걸 보니 친구들이 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네 개의 창을 모두 채웠고, 열린 창이 가장 넓어서 만족스러웠다.

발견을 활동으로 이어간 경우

○보이지 않는 창친구들이 공통으로 “관찰력 있는”을 골라 준 것을 보고, 학급 신문 동아리에서 인터뷰 질문을 만드는 역할을 자원해 맡아 봄

○숨겨진 창나만 “탐구적인”을 골랐던 이유를 돌아보니 평소 궁금한 것을 혼자 찾아보는 습관이 있었음을 깨닫고, 이후 개인 탐구 주제를 정할 때 이 습관을 적극적으로 드러냄

○열린 창나와 친구 모두 “공감하는”을 골라 준 것을 보고, 또래 상담 동아리에 지원해 고민 상담 부스 운영을 맡아 봄

○미지의 창한 번도 나서 본 적 없던 학급 회장 선거에 도전해 보았고, 그 과정에서 몰랐던 발표 실력을 새롭게 발견함

○보이지 않는 창친구 두 명 모두 “침착한”을 고른 이유를 물으니 체육대회 때 당황하지 않고 반을 정리하던 장면을 꼽아, 이후 학급 행사에서 진행 보조 역할을 맡아 봄

○숨겨진 창“감성적인”을 나만 골랐다는 것을 알고, 혼자 써 오던 감상 일기를 국어 시간 수필 쓰기 활동에서 처음으로 친구들과 나눔

STEP 4

성찰과 진로 연결

알게 된 나를 다음 선택으로

AI에게 진로·활동 아이디어 받기

STEP 3의 네 개의 창으로 질문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AI가 제안한 진로와 활동 중 마음이 가는 것을 골라, 그대로 옮기지 말고 나의 경험에 맞게 고쳐 아래 칸에 적으세요.

ChatGPT Gemini Claude

AI의 제안은 누구에게나 비슷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내가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것만 골라 적으세요.

① 열린 창에 있는 단어들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 분야나 활동을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② 보이지 않는 창을 보고 가장 놀라웠던 점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③ 숨겨진 창에 있는 나의 모습을 앞으로 학교생활이나 활동에서 어떻게 드러내 볼 수 있을까요?

④ 미지의 창을 조금씩 줄여가려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도전이나 경험이 필요할까요?

학종 작성 tip. 자아 객관화는 “나를 알았다”에서 끝나지 않고, 알게 된 점이 이후의 선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까지 이어질 때 진로 활동으로서 의미를 가집니다.

발견으로 끝나는 문장

✕몰랐던 내 모습을 알게 되어서 뜻깊었다.

✕앞으로 열린 창을 넓히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친구들이 나를 좋게 봐 줘서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 선택으로 이어지는 문장

○연결친구들이 공통으로 골라 준 “공감하는”이 낯설었지만, 돌아보니 상담 관련 영상을 자주 챙겨 봐 왔음을 깨닫고 다음 학기 진로 독서 주제를 심리학 분야로 정함

○한계 인식친구 두 명 모두 나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 비슷한 답이 나왔을 수 있다는 점을 스스로 짚고, 다음에는 다른 관계의 친구에게도 물어보기로 함

○실천열린 창에 있던 “계획적인”을 활용해, 다음 학기 진로 로드맵을 세울 때 월별 목표를 미리 정해 두는 방식으로 바꿈

○변화숨겨진 창에 적었던 “주도적인” 모습을 떠올리며, 망설이던 동아리 부장 선거에 도전해 보기로 함

○확장미지의 창 질문에 답하며 한 번도 안 해 본 발표 진행자 역할에 지원했고, 이후 여러 수업에서 먼저 발표를 맡아보게 됨

모든 항목을 채워야 인쇄할 수 있습니다. 다시하기를 누르면 작성한 내용은 복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