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트 계획표 작성
진로 목표 하나를 81칸의 실천으로 옮기는 활동입니다.
칸을 채우는 동안 내가 원하는 진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스스로 확인하게 됩니다.
참고 영상
만다라트란?
만다라트(Mandal-Art)는 불교의 만다라(曼陀羅, 본질을 깨닫는 그림)에 기술(Art)을 붙여 만든 이름으로, 일본의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고안한 생각 정리법입니다. 가로세로 세 칸씩 아홉 칸을 만들고 한가운데에 핵심을 적은 뒤 둘레 여덟 칸으로 생각을 넓혀 갑니다. 이 아홉 칸짜리 판을 다시 아홉 개로 늘리면 81칸이 되고, 목표 하나가 64개의 구체적인 실천으로 펼쳐집니다.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작성한 계획표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핵심 목표 정하기
한가운데 칸에 들어갈 나의 진로 목표① 이 목표를 세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나의 강점을 연결해 써 보세요.
②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나에게 이미 있는 것(강점·경험)과 앞으로 채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I 진로 상담사와 핵심 목표 다듬기
핵심 목표와 ①에 적은 이유를 AI에게 보내 “누구를 위해 + 무엇을 하는 + 어떤 사람” 형태로 다듬어 봅니다. AI의 제안은 참고만 하고 최종 문장은 내 말로 씁니다.
이렇게 쓰면 기록이 흩어집니다
✕간호사 되기 / 컴퓨터공학과 진학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 전문성 있는 직업인
이렇게 쓰면 활동이 한 줄기로 이어집니다
○간호말로 통증을 표현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는 간호사 — 요양원 봉사에서 표정만 보고 통증을 짐작해야 했던 일이 계기
○개발시각장애인도 쓰기 쉬운 앱을 만드는 개발자 — 학교 홈페이지를 화면 낭독기로 들어 보니 메뉴 순서가 뒤엉켜 있었음
○교육수학을 포기한 친구를 다시 붙잡는 수학 교사 — 또래 멘토링에서 설명 방식을 바꾸자 친구가 스스로 문제를 풀어냄
○환경도시 하천의 생태를 되살리는 연구원 — 동네 하천 수질을 여섯 달 측정하며 계절에 따른 차이를 확인함
○경영지역 상점의 재고 낭비를 줄이는 데이터 분석가 — 부모님 가게에서 매일 남는 재료의 양이 요일마다 다른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짐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누구를 위해 + 무엇을 하는 + 어떤 사람”입니다. 중간에 진로가 바뀌어도 불리하지 않습니다. “왜 바뀌었는지”가 기록에 남으면 오히려 스스로 탐색한 학생으로 읽힙니다.
세부 목표 여덟 갈래로 나누기
핵심 목표를 이루는 데 꼭 필요한 능력·습관·경험을 여덟 가지로 나눕니다. 교과 공부, 전공 탐구, 독서, 체험, 공동체, 건강처럼 서로 겹치지 않게 나누면 좋습니다.
AI에게 세부 목표 여덟 갈래 점검받기
핵심 목표와 세부 목표를 AI에게 보내 서로 겹치거나 빠진 갈래가 없는지, 학생부 영역에 고르게 나뉘었는지 점검받습니다.
한쪽으로 쏠린 경우
✕코딩 실력 / 프로그래밍 공부 / 알고리즘 / 개발 능력 / 컴퓨터 자격증 … — 여덟 칸이 사실상 한 갈래여서 기록도 동아리 한 곳에만 쌓입니다.
기록 영역에 고르게 나눈 경우
○컴퓨터공학수학·정보 교과 역량(세특) / 알고리즘 문제 해결(동아리) / 데이터로 문제 확인하기(탐구) / 정보 윤리와 접근성(자율·독서) / 팀 프로젝트 협업(동아리) / 영어 기술 문서 읽기(세특) / 개발자 인터뷰(진로) / 학과 선택과 기록 정리(진로)
○간호생명과학 교과 역량(세특) / 감염과 면역 심화 탐구(탐구) / 의료 윤리 독서(독서) / 병원·요양 현장 체험(진로) / 돌봄 봉사(봉사) / 보건 캠페인 협업(자율) / 의학 영어 용어 읽기(세특) / 간호학과 진학 준비(진로)
○교육담당 교과 실력 다지기(세특) / 학습 부진 원인 탐구(탐구) / 교육 도서 읽기(독서) / 또래 멘토링(봉사) / 수업 지도안 제작(동아리) / 학급 규칙 제안(자율) / 교사 인터뷰(진로) / 사범대·교육과 비교(진로)
갈래를 정한 뒤 세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① 이 칸은 어느 시간에 실천하지? ② 실천하면 무엇이 남지? ③ 학생부 어느 영역에 기록될까? 셋 중 하나라도 답이 없으면 그 갈래는 학기 중에 비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다라트 계획표 81칸
가운데 판은 STEP 2에서 쓴 내용이 그대로 옮겨집니다. 나머지 여덟 판에는 세부 목표마다 실천 과제 여덟 개를 적습니다. 떠오르지 않는 판은 그 판의 AI 자동생성 버튼을 누른 뒤, 내 상황에 맞게 고쳐 쓰세요.
확인할 수 없는 문장
✕생명과학 열심히 공부하기 / 책 많이 읽기 / 봉사 활동 하기 / 영어 실력 키우기
결과물이 남는 문장
○교과생명과학Ⅰ 면역 단원을 배운 뒤 mRNA 백신 원리를 조사해 A4 한 장 보고서로 정리하고 학급에 5분 발표
○탐구학급 30명의 수면 시간을 2주간 조사해 그래프로 정리하고 수업 집중도와 비교
○독서「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읽고 건강 불평등 사례 세 가지를 찾아 서평에 함께 정리
○봉사월 2회 요양원 봉사 후 어르신과 나눈 대화를 기록해 학기말 소감문으로 정리
○동아리부원 4명과 교내 계단 미끄럼 사고 사례를 조사해 개선안 포스터를 만들어 게시
○외국어의학 용어 영어 단어를 주 20개씩 정리해 학기 말에 단어장 한 권 완성
○진로간호사 한 분을 인터뷰해 질문 10개와 답을 정리하고 학급 게시판에 기사 형식으로 공유
세특에 남는 문장은 대개 계기 → 활동 → 결과물 → 배운 점 순서입니다. 칸을 채울 때 숫자(횟수 · 기간 · 인원 · 분량)를 하나만 넣어도 문장이 단단해집니다. 활동 뒤에는 날짜 · 사진 · 산출물을 꼭 남겨 두세요. 기억은 사라져도 기록은 남습니다.
실행 계획과 성찰
AI 실행 코치와 이번 학기 계획 세우기
81칸 계획표 전체를 AI에게 보내 이번 학기에 먼저 할 실천 과제 세 가지를 고르고, 확인할 수 있는 행동으로 다듬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① 64개의 실천 과제 중 이번 학기에 반드시 끝낼 세 가지를 고르고, 언제까지 어떻게 할지 쓰세요.
② 세부 목표 여덟 갈래 가운데 지금의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무엇이며, 그렇게 판단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③ 실천하면서 부딪힐 것 같은 어려움과, 그때 쓸 나만의 해결 방법을 쓰세요.
④ 이 계획을 실천한 뒤 이어서 탐구하고 싶은 질문 하나를 적어 보세요.
누구의 소감인지 알 수 없는 문장
✕많은 것을 배웠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문장
○연속성항생제 내성을 조사하며 새 항생제 개발이 30년 넘게 멈춘 이유가 기술이 아니라 수익 구조에 있음을 알게 됨 → 다음 학기에는 ‘공공 의료 연구비’를 주제로 탐구를 이어 가기로 함
○한계 인식설문 표본이 학급 30명뿐이라 일반화하기 어려웠음 → 다음에는 학년 전체로 범위를 넓히고 문항도 다시 다듬을 계획
○생각의 변화간호를 기술의 문제로만 생각했는데, 봉사에서는 말없이 곁에 있어 주는 일이 더 어려웠음 → 의사소통을 다룬 책을 찾아 읽게 됨
○협업자료 정리를 혼자 떠안아 일정이 밀림 → 역할 분담표를 먼저 만들고 중간 점검일을 정하는 방식으로 바꿈
○실패 기록실험이 세 번 모두 실패했지만 온도 조건을 기록해 두었더니 원인을 찾을 수 있었음 → 다음 실험 계획서에 통제 변인 항목을 추가함
부족했던 점을 솔직하게 쓰는 것은 감점 요소가 아닙니다. 한계를 아는 학생이 더 신뢰를 얻습니다. 이 활동지를 학기 중간에 다시 꺼내 실천한 칸에 날짜를 적어 두면, 학년 말 자기평가서를 쓸 때 그대로 근거가 됩니다.
모든 항목을 채워야 인쇄할 수 있습니다. 다시하기를 누르면 작성한 내용은 복구할 수 없습니다.




